2019.06 불굴의 의지로 달려온 나의 인생임영수 자서전 두려움 반, 설레임 반의 가슴을 진정시키면서시골 작은 역에서 먼동이 터오는 것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지금처럼 차편이 많지도 않을 때였다.더구나 대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이라면 모를까,시골에서 서우로 향하는 차편은 말할 것도 없었다.한동안 대합실에서 머물며 기차를 기다렸다.마침내 기다리던 열차가 도착하였다.나는 기차에 올랐다.그리고 고향 쪽으로는 고개도 돌리지 않으려 애썼다.-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