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 不김기근 자서전 사람마다 살아가는 길이 다르고, 잘할 수 있는 것이 다르다. 설사 같은 길을 걸아가고 있다 하더라도 미세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삶 자체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무가치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순 비교를 하니, 자괴감과 억울함에만 빠져 있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새들이 비상하는 모습을 보자. 같은 모양을 하고 나는 것은 하나도 없다. 모두가 가지각색이다. 그래서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본문 중에서